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GTX-A노선이 내년 3월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B 노선은 내년 초, C 노선은 올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장소: 6일, 동탄역 (경기 화성))
윤석열 대통령이 GTX-A 열차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광역교통 문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GTX-A노선은 내년 3월, 수서에서 동탄까지 먼저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1달 앞당겨진 겁니다.
또, B노선은 내년 초, C노선은 올해 말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D, E, F노선은 재임 중에 예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를 마무리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6일,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열차만 속도를 높일 것이 아니라 저희가 공사도 초고속 급행열차와 같이 속도를 높여서 완공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GTX는 초연결 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산업이라는 경제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6일,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주택 수요가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기에 넓은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분산되면 그만큼 집값 안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역 교통 체계를 건설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수와 투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며, 직접적인 효과 말고도 전후방 연관 경제 산업 효과가 막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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