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예전에 거래했던 은행 계좌의 존재를 잊어버리거나, 카드포인트 사용법을 몰라 방치한 적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소비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을 '숨은 금융자산'이라고 하는데요.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 금융자산,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 '숨은 금융자산'이 무려 1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숨은 금융자산의 조회·환급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는데요.
나의 숨은 금융자산은, 인터넷 누리집 '파인'에 접속하거나 휴대전화에 '어카운트인포' 앱을 깔면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고,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다고 하니까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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