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데다 환율하락 효과가 겹치면서 올해 1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분기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4억5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4.3%가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은 197만5천명으로 23.8% 늘었으며, 1인당 사용금액도 712달러로 8.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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