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지역을 넓혀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토론회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지난 22일, 경남 마산어시장)
경남도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윤 대통령도 도민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화답합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님 파이팅!)
"반갑습니다."
올해 초부터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최근 들어 전국으로 보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울산과 창원을 1박 2일 일정으로 연달아 방문했습니다.
토론회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도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한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부산 동래시장 (지난 13일)
"여기는 그냥 가게가 아니라 그야말로 전통시장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있네요. 그래요, 시장도 잘 부탁합니다."
울산의 신정상가시장에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전통시장 조성 구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울산 신정상가시장 (지난 21일)
"유럽 이런 데를 가면 전부 문화 관광지잖아요. 백년 이상된 전통시장들이 다 관광지야.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야 돼요."
경남의 마산어시장에선 지역 대표 수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경남 마산어시장 (지난 22일)
"꼴뚜기 젓갈이구나."
(꼴뚜기 회.)
"아 회. 이거 하나 줘 보세요. 많이 파세요. 싱싱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전통시장 행보에 대해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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