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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구 4년째 자연감소"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작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구 4년째 자연감소"

등록일 : 2024.02.29 08:40

모지안 앵커>
지난해 출산율 통계가 집계됐는데, 또 한 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072년이면 국내 인구가 3천600만 명대로 줄어들 거라는 전망도 담겼습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대전삼성초등학교)

1911년 개교한 대전삼성초등학교입니다.
1980년대 재학생이 3천 명에 달했지만, 현재 재학생 수는 120명 수준입니다.
최근 10년 상황을 보더라도 2014년 280여 명, 2019년 170여 명으로 감소세는 뚜렷합니다.

인터뷰> 조원성 / 대전삼성초등학교 교장
"너무도 급격하게 학생 수가 줄고 있습니다. (최근) 25명이 졸업을 했고, 올 입학생은 13명인 상황입니다.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8년째 주민등록상 출생자는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주민등록 기준 출생자는 약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습니다. 하향 곡선으로 처음 꺾였던 2015년과 비교해보면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출생아 수를 비롯해 합계출산율까지 모두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지난해 0.72명을 기록했습니다.
OECD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2022년보다 0.06명 감소한 겁니다.
연령대별 국내 인구를 살펴보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변화 양상이 체감됩니다.
지난해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넘어섰습니다.
70대 이상 인구는 632만 명, 20대 인구는 62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임영일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2천800명으로 2020년 첫 자연감소 후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5천167만 명을 기록한 국내 인구가 2072년에는 3천622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중 65세 이상인 고령 인구는 국내 인구의 절반에 이를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한성욱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의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과 함께 범사회적인 문제 해결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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