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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공통~ "독립을 왜 해?"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전 세계 공통~ "독립을 왜 해?" [S&News]

등록일 : 2024.04.12 20:32

김용민 기자>
# 캥거루족
지난 2021년 기준 부모님과 함께 사는 18세에서 34세의 청년 비율이 71%인 나라가 있습니다.
약 열 명 중 일곱 명이라는 얘기인데요.
상당한데요? 한국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어디일까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
미국의 조사기관 퓨 리서치 자료인데요.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
32.9%인데요, 세 명 중 한 명입니다.
미국 하면 독립의 나라 아닌가요?
미드만 보더라도 대학만 입학하면 다 나가던데... 생각보다 높네요.
프랑스도 43.9%로 약 두 명 중 한 명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2020년 한국의 청년세대 변화결과 자료를 보면요, 2020년 기준 한국 캥거루족은 55.3%로 나타났습니다.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두 명 중 한 명이네요.
전통적으로 서양은 개인주의로 자녀들이 일찍 독립하고, 동양은 부모로부터 천천히 독립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한국이 월등히 높지는 않죠?
다른 나라 청년들의 사정도 비슷하다는 건데,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 청년 주거
요즘 청년들, 과거보다 훨씬 똑똑하고 계산적입니다.
대학 때부터 돈을 벌어서 투자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처럼 경제관념에 대해 일찍 눈을 뜨는데, 오히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젊은이들은 늘고 있다... 아이러니한데요, 왜일까요?
주요 원인은 바로 주거비 부담 때문이었습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전 세계의 공통 문제죠.
임대는 임대 대로, 내집마련은 내집마련 대로 어렵다는 거죠.
국토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80%이지만, 자가 보유율은 10%에 불과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임대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가 소유의 가능성이 낮아진 거죠.
여기에 청년들의 뛰어난 현실 인식 능력도 한 몫 했습니다.
사회에 진입하고, 독립을 해봐야 내집마련을 하기에는 어렵다라는 현실을 빠르게 파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가 주택정책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청년 층의 절반이 임대 거주 후 분양을 선호한다는 점을 파악해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을 2027년까지 58만 가구 공급하기로 한겁니다.
기존보다 두 배 확대됐는데요.
이 공공분양에 미혼청년 대상 특별공급을 신설해 일단 주거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크게 높였습니다.
청약제도를 바꿨다는 것, 내집마련 지원 대상을 결혼 가족 구성원 중심에서 청년으로 낮췄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자, 내집마련 위해 분양받고 공공임대 받는다고 끝이 아닙니다.
돈이 필요하겠죠? 이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자산형성지원
최근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정책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주거비를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사업인데요, 바로 청년월세지원사업.
무주택 청년들에게 정부가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겁니다.
월 20만 원씩 12개월 지원하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미혼청년도 청약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청약에 연계된 대출이 있습니다.
청약 이름도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인데요.
이 청약을 통해 분양을 받으면 곧바로 2%대 대출로 연계해주고요, 각종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에 대출까지 연계해 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아예 목돈을 만들어주는 사업도 있는데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본인이 금액과 납입기간을 설정해 계좌를 만들어 만기까지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에 정부기여금까지 추가로 지급해 목돈을 만들어주는 거죠.
저는 해당이 안 되는데, 참 아쉽네요~
자,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지 않는 것, 비용의 문제입니다.
젊은이들이 이런 다양한 사업들 잘 활용해서 내집 마련도 하고, 목돈도 마련하고!! 행복하고 멋지게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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