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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이란 보복 의지 재확인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스라엘군, 이란 보복 의지 재확인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4.04.17 11:35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스라엘군, 이란 보복 의지 재확인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처음으로 직접 공격한 이란에 반드시 보복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는데요.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과 피터 러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 북부 줄리스 군 기지에서 요격한 이란발 탄도미사일 잔해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런 식의 공격을 두고 볼 수 없고 이란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피터 러너 / 이스라엘군 대변인
"이 행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그들의 끔찍한 의도를 성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이어 우리가 정한 시간과 우리가 정한 장소에서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시간에 맞춰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 세계가 이란의 핵 위협을 이야기하는 동안 이란은 결국 위협을 가할 방법을 쌓아왔고, 결국 이스라엘 전역에 불의 고리를 던졌다고 재차 비난했습니다.

2. EU 외교장관, 대이란 추가 제재 논의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과 관련해 유럽연합 27개국 외교장관이 현지시간 1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대이란 추가 제재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27개국 외교장관이 모두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EU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는 데 단합된 입장으로, 모든 당사국에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호세프 보렐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예상대로 모든 회원들은 이란에 공격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이에 대해 강력하게 단결할 것입니다. 또 회원국들은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유럽연합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일부 회원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과 관련해 기존의 대이란 제재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호세프 보렐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이 회의 이후 우리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일부 회원국들은 이란에 대한 제재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날 회원국들의 제안을 토대로 수일 내에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오는 21일 외교이사회 회의에서 다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2024 파리올림픽 성화 타올라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현지시간 16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불꽃을 피웠습니다.
대제사장 역할을 맡은 그리스 배우 메리 미나가 전날 자연광으로 사전 채화된 '예비 불씨'로 성화봉에 불을 붙였는데요.
또 관례에 따라 그리스 조정 선수 스테파노스 두스코스가 성화 봉송을 시작했고, 프랑스 수영 선수 로라 마나우드가 배턴을 이어받아 프랑스 첫 주자로 참여했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 /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이는 2,800년 전 고대 올림피아에서 2024년 파리로 올림픽 정신이 옮겨졌음을 보여주는 메시지이며, 이 사명과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성화는 그리스 현지에서 11일간 봉송 행사를 거쳐 오는 26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인계되는데요.
이후 프랑스의 대형 범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 5월 8일 개최국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2% 전망
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간 1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작년 10월 전망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인데요.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관적인 예측들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은 상승할 때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우리는 2024년에 세계 경제 성장률이 3.2%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2025년에도 3.2%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IMF는 2000~2019년 연평균 성장률인 3.8%와 비교하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코로나19의 장기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 지정학적 분열 확대 등이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MF는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계속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녹취>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부동산 부문에서 더 많은 약세를 볼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성장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이고 강력한 개혁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당분간 중국 내수는 침체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5. 영국 흡연퇴출법안 1차 관문 통과
영국에서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를 제한해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현지시간 16일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독회에서 찬성 383표 대 반대 67표로 법안을 하원 심사의 다음 단계로 넘겼는데요.
정부가 '흡연 없는 세대'를 만들기 위해 발의한 이 법안에 따르면, 해마다 담배를 살 수 있는 연령이 상향 조정돼 2009년 1월 1일 출생자, 현 15세부터는 평생 담배를 구입할 수 없게 됩니다.

녹취> 빅토리아 앳킨스 / 영국 보건장관
"이 법안은 다음 세대에게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주기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법안입니다."

또 전자담배에 대해 일회용 제품은 금지하고 청소년이 좋아할 만한 향이나 포장, 판매방식을 제한하는 조항도 법안에 담겼는데요.
리시 수낵 정부는 이번 법 제정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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