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은 27일부터 나흘간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연합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F-35A와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미 공군의 A-10 공격기, 미 육군의 MQ-1C 무인기 등 총 90여 대의 항공기가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이번 실사격 훈련은 적 도발 상황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조종사들의 무장활용 능력과 표적 타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성능개량이 완료된 KF-16 전투기의 개선된 무장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