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가 '2024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경제 동향과 정책 권고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부터 살펴봅니다.
OECD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보고서에도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는데요.
어떤 점들을 근거로 나온 건가요?
임보라 앵커>
OECD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보다 0.1%p 낮춘 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금리 인하를 권고하기도 했는데, 하반기에는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이번 보고서에서 OECD가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해 강조한 부분은 '저출생' 문제입니다.
우리나라가 저출생 부분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언급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렇게까지 심각해진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최근 우리나라는 국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OECD는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OECD는 우리나라가 2040년까지 출산율을 현재의 3배가량 높여도 노동력 감소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노동력이 부족하면 재정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OECD가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저출생 대응과 함께 강조한 것, 바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 건데요.
어떤 방안을 제시했나요?
임보라 앵커>
저출생부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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