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극적으로 살아난 한 여성이 있습니다.
중국의 한 여성, 남편과 함께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남편이 34m 높이의 절벽에서 이 여성을 밀어버렸다고 합니다.
당시 여성은 임신 3개월이었는데요.
여성은 유산을 했고 5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하구요.
몸에 100개 이상의 쇠침이 박힌 채 3년 동안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남편은 도박 빚 청산을 위해서 여성의 재산을 빼앗으려고 범행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복역 중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피나는 재활 훈련 끝에 비로소 걸을 수 있게 됐고 자신을 구조해 준 119대원을 찾아가서 포옹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는데요.
여성은 이후 체외수정으로 임신해 얼마 전 포동포동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아무리 빚 청산이 시급했다지만 남편, 어떻게 자기 아이를 가진 아내를 살해하려고 했을까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자 A씨는 수영장에 자녀를 데리고 가는데 문신한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애들도 보는 샤워실에서 문신 드러내놓고 씻는 거 보면 눈살 찌푸려진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문신 있는 사람들은 노출 있는 기관에 못 오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실제로 일본의 유명 온천 관광지에서는 문신이 다른 손님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문신 있는 사람의 입욕을 금지하기도 한다는데요.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문신은 공공장소에서 노출 못 하게 법제화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시청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행인들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운전한 20대 남성!
길에 있던 50대 남성 2명이 위험한 운전에 대해 항의했다는데요.
그러자 20대 남성, 너클을 낀 손으로 운전에 항의하는 남성 2명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한 분은 치아 3개가 부러졌다는데요.
너클은 망치로 가격하는 것과 같은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해자는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합니다.
이 20대 남성은 도대체 왜 너클을 들고다녔던 걸까요?
피해자 분들, 많이 다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쇼핑몰 지하 주차장!
한 남성이 다가와 차를 물끄러미 보더니 차 앞부분을 발로 '뻥' 차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나갔다고 합니다.
남성이 발로 차를 가격하자 요란한 경적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남성은 주변을 활보하다가 다시 돌아와 차 뒷유리에 침을 뱉았다고 합니다.
차주는 차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발자국을 보고 당황했고 블랙박스를 통해 남성이 차 테러를 가한 후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남성이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콕도 짜증나는데 차를 봤더니 발자국 찍혀있으면 가슴이 철렁할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