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143장, 193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54장 감소했는데요.
현금 사용이 줄고 국민들이 위폐를 잘 식별할 수 있게 되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권종별로는 5천 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대부분 2013년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남긴 위폐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경북청 김천경찰서'에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조지폐를 쉽게 확인하려면 비춰보고, 기울여 보고, 만져보는 게 좋은데요.
빛에 비추어 숨은 세종대왕·심사임당의 모습을 확인하고, 홀로그램과 볼록 인쇄 여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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