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방위비 균등분담을 요구하며 주한미군 기지이전을 재고할 수 있다고 한데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휘관은 예하 부대원의 복지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2사단 재배치나 용산기지 이전은 양국 정부 합의 아래 추진하고 있는데 현지 사령관이 재검토 발언을 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일본의 최신예 F-22 전투기 도입 움직임과 관련한 국방부 FX 사업재검토에 대해 질문을 받고 ‘개인적으로 좋은 장비를 도입하고 싶지만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고,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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