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7일 한우 목장을 방문해 축산 농가들을 격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 쇠고기를 수입 안할 수 없다며 한우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 한우 사육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로 인해 미국 쇠고기의 가격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한국의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품질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5년간 40%의 관세가 점차 줄어드니, 농민들이 40%, 혹은 그 이상의 경쟁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한미 FTA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중국과의 FTA도 언급했습니다.
국제거래에서 내줘야 하는것이 있어 괴롭지만 언제까지 중국과의 FTA를 피할 수 없으며 하루라도 먼저 하면 중국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농업의 경쟁력 강화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전국을 3등급이나 4등급으로 나눠 벽천일수록 개인의 생활비나 기업의 비용이 즐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건강보험료나 국민연금같은 모든 부담을 차등화하는 계획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 발전 1단계를 해 보고 그 원칙적 방법만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서 26일 회의를 거쳐 이같은 것을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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