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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오는 7월 레바논에 파병됩니다.

우리 군은 레바논에서 감시 정찰 임무와 대민지원 사업을 벌입니다.

강석민 기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에 충돌을 빚었던 레바논에 우리 군이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파병됩니다.

합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5월 중 특전사 요원을 중심으로 350명의 파병 인원을 최종 선발하고 6월부터 5주간의 파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파병 일정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11월 NU공식 요청에 따라 진행 됐던 한국군 파병은 국무회의와 국방부 내부 장침이 정해지면서 가시화 됐습니다.

올해 1월에 유엔 사무국이 한국의 레바논 파병을 접수하겠다는 공식서한이 도착하면서 파병계획에 가속도가 붙었고 2번에 걸친 협조단의 현지 파견조사 결과와 UN요청사항의 합의 따라 한국군의 구체적인 주둔지와 임무 그리고 책임지역까지 전반적인 파병계획이 수립됐습니다.

한국군이 파병될 지역은 레바논 남부 해안도시 티르 시내에서 동쪽으로 3㎞ 떨어진 쉐말리 지역이며. 한국군 주둔지의 면적은 9천500~만 평 규모입니다.

우리군이 담당할 작전책임지역은 티르 북쭉에서 리타니강에 이르는 폭 7~8㎞ 지역입니다.

한국군 주둔지역은 주변 민가로부터 상당히 떨어진 구릉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부대방호와 임무수행이 용이한 곳입니다.

한국군은 책임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유혈 사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양 진영에 대한 감시 정찰활동을 벌입니다.

또한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대민지원사업을 모니터링 해 레바논의 재건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평화유지군 사령부는 한국군 주둔지에 대해 레바논 정부와 토지 소유주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시설공사를 위한 부지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대시설 준비에 대해 국방부는 레바논 현지에서 5월 초 설명회를 갖고 5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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