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별다른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사회적으로 고립된 니트청년에게 특화된 일자리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김현지 앵커>
청년들의 노동시장 유입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은 무엇인지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유진 /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민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우선, 최근 2030 세대에 일에 대한 의지와 의욕을 잃은 청년 '니트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면 취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나 취업을 지원해줄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김현지 앵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던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합니다.
우선,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올해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통해 어떤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인가요?
김현지 앵커>
그런데 이론 중심의 공부만큼 중요한 게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죠.
올해는 청년들의 조기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첫걸음 4종 패키지'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요?
김용민 앵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인턴십이나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김현지 앵커>
이렇게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한편으로는 정부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해 근속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단 계획을 밝혔죠?
김현지 앵커>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선정해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죠?
김용민 앵커>
AI, 빅데이터 등 첨단·디지털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춰 새로운 기술에 대해 배우는 것이 필수가 되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이뤄질 예정인가요?
김현지 앵커>
이와 별도로, 군복무중인 청년 장병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병사 봉급이 전년 대비 최대 50만 원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오늘 말씀을 들어보니 2025년 청년일자리 정책은 이전에 비해 훨씬 더 폭넓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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