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여 개소 동시 일제 조사-
임보라 기자>
박스 등을 쌓아둔 물류창고나 판매시설은 불이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죠.
이를 막기 위해, 전국 물류창고·판매시설 6백 곳에 대해 일제히 소방 안전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조사는 13일 오후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는데요.
수직으로 가연물을 적재하는 랙식 창고, 각각 사용승인을 받은 2개 동을 하나의 동처럼 사용 중인 판매시설 등이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소방청은 전원 차단 등 소방시설이 잘 작동하는지,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진 않았는지, 대피로가 잘 확보돼 있는지 꼼꼼히 살폈는데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입건·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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