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헬스장.
하지만 지난해 헬스장 10곳 중 1곳은 가격표시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11개 시·도 헬스장 2천여 곳을 점검한 결과 248곳이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 지역은 조사 대상 300곳 중 99곳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조사 지역 중 준수율이 가장 낮았는데요.
공정위는 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은 헬스장에 이행을 유도하고, 필요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체육교습업을 가격표시제 대상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