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 현장에서 화재·붕괴 등 사고가 잇따르며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가 12일,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작업 전 가연물질을 제거하고, 화재 감시자를 배치하고 있는지 살폈는데요.
전반적으로 안전한 작업 방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진행했는데요.
고용부는 "해빙기에는 지반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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