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한중간 문화교류 복원이 양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 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서해에서 중국의 활동으로 인해 우리의 정당하고 합법적 해양권익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왕 부장은 해양권익에 대한 상호존중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 문제에 대해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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