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 원산지 표시제를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열흘 간 전국의 대형 음식점 620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어긴 8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음식점에 대해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리도록 하고, 구체적 위반내용과 음식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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