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 전쟁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의약품에 25% 규모의 추가 관세부과를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주일 안에' 관련 발표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오늘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유급·제적 시한이 지나면 더 이상의 구제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예고로 다시 불붙은 관세전쟁부터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2주일 안에' 관련 의약품 관세와 관련한 발표를 한다고 말하면서, 의약품 제조 촉진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는데요.
우선, 이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런 상황 속에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박성욱 앵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던 외국산 영화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은 하루 만에 철회가 됐죠?
박성욱 앵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의견을 교환했는데, 한미 동맹과 경제 협력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협의하기로 했다구요?
박성욱 앵커>
이제 주제 바꿔 보겠습니다.
무단결석하거나 수업에 불참한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재 여부가 오늘 확정됩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제재 규모는 오는 9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죠?
박성욱 앵커>
한 달 이상 수업을 거부하며 '제적 통보'를 받은 일부 의대생들이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고 나섰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오늘부터 수업에 복귀한다는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지난 5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서한문을 통해 "처분이 확정되면 철회나 취소는 없고, 제적에 따른 결원은 편입학으로 보충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사실 더 큰 문제는 유급자들이 돌아오는 내년 이후입니다.
의대는 학기가 아닌 학년 단위로 움직이다 보니 24, 25, 26학번까지 세 개 학년이 함께 수업을 받는 상황이 불가피한데요.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한편, SKT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의 유입 시점과 발견 장소 등을 살펴보고 있죠?
박성욱 앵커>
유심 교체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그 사이 '탈 SKT'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는 8일로 예정된 SKT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 최태원 회장은 출석하지 않기로 했고,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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