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문제 조율을 위한 한미 정부간 실무 통상 협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세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현지 앵커>
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이 공조통화를 하며 안보 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러북 군사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철통같은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한미간 통상, 안보 현안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미 상호관세 문제 조율을 위한 한미 통상 회의가 미 워싱턴에서 또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의제가 4개에서 6개로 늘어난 상황에서 사흘간 회의가 진행이 됐는데, 미국이 요청하는 바가 구체화되고 많아진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는 관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전방위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어요.
박성욱 앵커>
기업들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5조 원을 바탕으로 28.6조 원의 정책금융 재원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죠?
박성욱 앵커>
미국발 관세 여파가 수출에서 지표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번 달 1~20일 동안 반도체와 선박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이 된 품목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죠?
박성욱 앵커>
품목관세 부과 품목의 수출이 줄어들었는데요.
관세가 예고된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대비도 중요해 보이는 대목인데요.
정부는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죠?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관세는 협의가 필요하지만 한미 동맹은 여전히 굳건합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미국의 신임 합참의장과 첫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안보정세와 동맹 현안을 논의했다고 하죠?
박성욱 앵커>
최근 러북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해군력은 물론 미사일까지 군사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신행정부 출범 후, 한미와 한미일간 연합훈련도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죠?
박성욱 앵커>
한국과 미국이 무기체계 MRO(유지·보수·운영)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기존 함정에서 항공기와 전차까지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다음 달부터 의사들의 전문 진료분야 일부를 간호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전공의 사직 후 공백을 해소해 왔던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의 업무범위를 제도화 했는데요.
의료계 공백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욱 앵커>
앞으로 제도화 단계에서는 PA 간호사에 대한 교육부터 자격, 평가제도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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