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가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김현지 앵커>
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윤현석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윤현석 기자
(장소: 국회의사당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네,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 선서가 열린 국회의사당 앞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의사당 외벽엔 제21대 대통령 취임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고, 잔디광장에는 양쪽으로 커다란 전광판이 설치되면서 취임선서가 진행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열린 본 행사는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국회 인근 주요 도로는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번 취임선서는 국회 앞마당에서 진행됐던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취임식을 준비한 행정안전부는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행사는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를 중심으로 행사는 진행됐습니다.
군악대와 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축하공연 등 의전은 대부분 생략됐습니다.
취임 선서에 이어서는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사에는 국민통합 등 국정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취임선서 후에는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와 환담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