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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방한중인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이라크의 재건에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석민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만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말리키 총리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라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화해 정책이 성공해 조속한 안정과 통합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말리키 총리는 이라크의 치안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유전개발과 발전시설 복구, 공장 개보수 등 이라크 재건 과정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상회담 뒤 가진 오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의 `국민화해정책`과 바그다드 안정화 정책이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와 건설.IT.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실질 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라크의 안정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말리키 총리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편 `지난 2004년 12월 자이툰 부대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 젊은이들의 노력이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과의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다양한 접촉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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