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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o / 7.31 한미, 관세협상 타결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Politico / 7.31 한미, 관세협상 타결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8.01 17:36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Politico / 7.31 한미, 관세협상 타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예비 무역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산 수입품에는 15%의 관세가 부과되는데요.
외신 보도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시죠.

미국 일간지 <폴리티코>는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가 부과되며, 한국은 미국이 소유·통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정하는 자산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 1,0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추가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폴리티코>는 또, 이번 한미 무역 협상의 주요 쟁점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미국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 약속, 그리고 미국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철회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협상 타결을 확인하면서, SNS를 통해 이번 합의가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앴다'고 밝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에 체결된 협정과 관련한 추가 발표를 위해 향후 2주 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블룸버그 / 7.30 삼성, 테슬라와 계약···회복 기대
다음 소식입니다.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테슬라와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계약이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번 계약으로 많은 투자자가 사실상 포기했던 파운드리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8일, 테슬라와의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 10%가 상승했으며,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는데요.
계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삼성이 외부 고객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고,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 이상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AFP / 7.31 서울, 7월 열대야 22일 기록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의 밤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7월 한 달간 서울에서 열대야가 무려 22일이나 이어졌다고 전하며, 한국의 심각한 폭염 상황을 조명했습니다.

<AFP 통신>은 한국이 장기간의 폭염에 휩싸이면서, 7월 한 달간 서울의 야간 최고 기온이 22일 연속으로 25도를 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907년 10월 근대 기상관측 개시 이래 7월 열대야일 최다 기록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극심한 더위 속에 수십만 마리의 가축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분간 서울의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은 또, 올해 한국에서 온열 질환자로 추정되는 누적 사망자는 1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FP 통신>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 지역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견뎌내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6월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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