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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 8.4, 한미 무역합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블룸버그 / 8.4, 한미 무역합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8.08 17:26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블룸버그 / 8.4, 한미 무역합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얼마 전,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합의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첫 시험대였던 한미 관세 협상을 무사히 마쳤다는 분석인데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과 미국이 무역합의 소식을 전하며, 유권자들과의 허니문 기간에 있던 이재명 대통령이 첫 시험대 중 하나였던 한미 관세 협상을 무사히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61.5%에서 한미 무역합의가 이뤄지며 이번 주 63.3%로 상승했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한국은 미국의 핵심 공급망 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합의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에 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2. BBC / 8.3, 트럼프 관세 타격받는 K-뷰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이뤄지면서 한국산 제품에는 기존에 언급됐던 25%보다 10% 낮은 15%의 관세율이 부과되는데요.
BBC는 이번 관세로 K-뷰티 산업이 받을 영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BBC>는 지난 몇 년간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 덕분에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2024년 미국 소비자는 K-뷰티 제품에 약 17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K-뷰티 산업도 영향을 받게 됐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미국 뷰티 매장에 한국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관세 시행 전에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언급했던 25%에서 15%로 관세율이 낮아졌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 상승을 우려하며 관세 부과 발표 직후 K-뷰티 제품을 대량 주문했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르더라도 한국 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의 K-뷰티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AP통신 / 8.2, 손흥민, 토트넘 떠나 미 LAFC 이적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로스앤젤레스 FC로의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미국프로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외신 보도로 살펴보시죠.

<AP통신>은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주장 손흥민이 8월 2일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결정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구단은 그가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수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손흥민은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던 로스앤젤레스 FC로의 이적을 확정했고, 이는 미국프로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이번 이적은 구단과 리그, 한국 축구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결정으로, 미국 내 한국 축구의 위상 또한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4. Corriere della Sera / 8.7, 블랙핑크 이탈리아 밀라노 공연 '열광'
마지막으로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블랙핑크의 이탈리아 첫 공연이 밀라노에서 열렸습니다.
5만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고, 조르자 멜로니 총리도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신문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블랙핑크의 밀라노 공연 소식을 전하며, 5만여 명의 관객들이 블랙핑크의 이탈리아 첫 콘서트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분홍색과 검은색을 조합한 의상을 입고 콘서트장을 찾았고, 한국 대사를 포함해 여러 인사도 총리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는데요.
공연이 열린 라 마우라 경마장의 커다란 공연장은 블랙핑크의 팬덤인 '블링크' 부대들로 가득했는데, 이들은 공연 며칠 전부터 블랙핑크를 맞이하기 위해 밀라노에 모여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이번 밀라노 공연은 현재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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