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호혜적인 외교 안보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3박 6일 일정의 순방길에 오릅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과 25일, 각각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엄중한 국제 정세 속 한반도 평화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한일, 한미, 그리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중략)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습니다."
방미 기간 이 대통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그룹의 조선소, 필리 조선소도 방문합니다.
필리 조선소는 지난달 마무리됐던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측이 제시한 조선업 협력,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의 상징이 되는 장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마스가 프로젝트로 구현될 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과 만나는 일정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방일과 방미의 각각 첫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한성욱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취임 후 첫 일본, 미국 순방의 촘촘한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28일 새벽 귀국할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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