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우리 궁궐을 깊이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영상해설이 확대됩니다.
이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9월부터는 조선왕릉 '태릉'에서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장영상해설은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실감나는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태릉' 프로그램에서는 돌로 만들어진 석호 등 동물 모형들을 만져보며 조선왕릉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설 횟수를 지난회보다 20회 늘렸고, 전문해설사도 양성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태릉' 프로그램은 예약 접수에 따라 수시로 운영되며, 서울관광재단 전화로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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