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막···"K-콘텐츠, 전 세계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막···"K-콘텐츠, 전 세계로"

등록일 : 2025.09.17 17:36

임보라 앵커>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21개국 콘텐츠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올해 2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흥행에 기대가 모입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
지난해 수출액 13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40억 달러 가까운 수출액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습니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와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 최대 방송과 OTT 콘텐츠 시장,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이 개막했습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제방송영상마켓이 K-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와 나누며 인류의 문화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날부터 국내 콘텐츠 기업 부스는 수출 상담으로 북적였습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천200억 원 가까운 수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립니다. 21개 나라 370여 개 콘텐츠 회사가 참가해 수출 실적에 기대가 모입니다."

해외 콘텐츠가 한국에 진입하는 관문 역할도 합니다.
내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첫 주빈국으로 초청된 프랑스부터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콘텐츠가 걸렸습니다.
해외 제작사도 국내 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이재윤 / CN플레이 콘텐츠사업팀 바이어
"중국 드라마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작품 리스트를 굉장히 많이 공유받는데, 점점 더 논의가 진행되더라고요. 확실히 마켓에 오면 회의 내용도 깊어지고 좀 더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부터 예능 포맷까지, 국내 콘텐츠를 해외 바이어에 선보이는 시연회와 제작사와 구매자, 투자사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등이 행사 기간 진행됩니다.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국제방송영상마켓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