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예비소집일인 오늘,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은 5도 안팎으로 쌀쌀했지만 낮에는 15도를 웃돌겠는데요.
단풍도 절정을 이루고 있어서 낮에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유의하셔야겠고요.
아침에는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서쪽 지역은 공기도 탁할 수 있어서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챙겨주시는 게 좋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과 시험이 끝나는 뒤에는 쌀쌀함이 감돌겠는데요.
얇은 옷을 여러겹 챙겨입고 체온조절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대기질이 무난하겠지만, 수도권과 충청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6도, 세종과 대구 17도, 강릉 18도, 부산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도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충남과 호남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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