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세계박람회기구, BIE의 여수 현지실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폭제로 여수 실사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
세계박람회기구, BIE의 여수 현지실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다음달 9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BIE 실사단의 여수 방문에 맞춰 유치열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유치 의지로 막바지 실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등 준비기구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다음달 1일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상징하는 뜻에서 2천12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모자이크 퍼즐 행사가 열립니다.
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수 유치 희망 100만인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유치위는 이를 실사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여수에서는 실사기간 동안 거북선 대축제, 세계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정부는 BIE 현지실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만큼, 모든 진행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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