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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매트 / 12.19 이재명 정부 1년···대한민국 '정상 궤도'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디플로매트 / 12.19 이재명 정부 1년···대한민국 '정상 궤도'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12.26 17:36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디플로매트 / 12.19 이재명 정부 1년···대한민국 '정상 궤도'
미국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가 이재명 정부 출범의 첫해를 평가했습니다.
정치·외교·경제 전반에서 한국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디플로매트>는 지난 6월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한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플로매트>는 이 대통령이 역사관이나 충성심이 아닌 멸사봉공 정신과 효율성을 토대로 참모진을 꾸렸고, 능숙한 다자·양자 외교력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이 대통령의 외교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하면서, 대미 투자금 규모와 지급 시기를 조정하고 핵 잠수함 건조 계획을 승인받는 등 양보를 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역시 이재명 정부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1.16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 SCMP / 12.25 한국, 북미 비핵화 회담의 열쇠 쥐고 있어
다음 소식입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한국이 다시 핵심적인 중재자 역할을 맡게 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외교 지형 속에서 한국의 협상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의 보도입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간 큰 입장 차에도 한국은 대화 재개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북한과 미국의 기대를 조율할 수 있는 충분한 협상력을 갖고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한미 연합훈련을 협의 가능한 사안으로 열어두며 북한의 안보 우려를 달래는 한편, 완전한 비핵화 대신 '핵무기 동결'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신뢰를 얻어 북미 회담을 재개하는 데 있어 한국의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AP통신 / 12.19 '할리우드 드림' 도전하는 한국 배우들
이번에는 문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한국 배우들이 미국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할리우드의 캐스팅 환경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AP통신>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흥행 이후 한국 무명 배우들의 미국 진출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는 한국과 달리 나이, 외모 등 캐스팅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한국인 캐릭터' 수요가 늘어 출연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편인데요.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영화 <기생충>, <미나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이 할리우드 캐스팅 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흥행작의 영향으로 한국 배우의 배경과 정체성을 그대로 살린 배역 제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한국 무명 배우들의 해외 진출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가디언 / 12.25 "고통 없이는 게임도 없다"···게임 강국의 비결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근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도 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이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조명하면서 정부의 정책 방향 변화에도 주목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가디언>은 한국에서 게임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하며, 이는 게임을 마약·도박·알코올과 함께 4대 중독으로 분류하는 입법을 추진하던 2013년과 대비되는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디언>은 최근 한국 전체 콘텐츠 수출에서 게임 시장이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며, 이는 K팝을 포함한 다른 어떤 문화 산업보다 압도적인 비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국 정부는 이제 게임 시장에 대한 성장과 보호의 균형을 자신의 역할로 규정하며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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