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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겨울 '첫 한파경보'···27일 낮부터 풀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올겨울 '첫 한파경보'···27일 낮부터 풀려

등록일 : 2025.12.26 17:39

신경은 앵커>
한파 특보 속에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풀리겠지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26일 전국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 충북 제천, 경북 북동산지 등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칼바람이 더해지며, 낮 동안에도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차츰 멎겠지만, 곳곳에 빙판길이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화인터뷰>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 공기의 남하가 점차 약화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특보는 해제됐고요. 울릉도·독도도 차차 눈이 그치겠습니다. 다만 빙판길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추위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로 2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습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보다 조금 더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기상청은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낮은 만큼 건강 관리와 동파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토요일에는 충청권과 경기 남부, 일요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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