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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TV 외화가 기발한 과학적 수사기법을 동원해 범인을 찾아 내는 경찰의 활약상을 그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같은 과학적 수사기법을 이용하는 사건 해결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찰이 한국형 FBI아카데미, 수사연수원을 개원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던 범죄사건 해결과정에 동원되는 최첨단 수사 기법,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적 수사방법을 이용한 범인 검거 과정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최첨단 수사방식을 현직 경찰들에게 전문적으로 교육시키는 한국형 FBI 아카데미, 경찰수사연수원을 개원했습니다.

경찰수사연수원의 개원은 기존의 이론식 수사기법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수사역량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범인의 지문이나 발자국을 추적하는데도 특수한 약품과 입력된 정보 통계를 바탕으로 수사의 진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범인의 얼굴을 작성하는 몽타주 역시 컴퓨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범인의 얼굴을 명확히 그려내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전문성을 요하는 금융, 경제 범죄 등에 대한 수사 능력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루던 경제 분야도 금융전문분야 4주, 회계장부 분석 1 주 등의 교육과정으로 세분화 돼 맞춤식 교육을 제공합니다.

경찰수사연수원은 경찰 뿐만 아니라 국방부, 건설교통부 등 정부 각 부처에 전문 수사기법을 공급해 오던 교육을 더욱 확대해 국가 중추 수사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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