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안전한 일터 지킴이'를 선발합니다.
현장 실무 경력이 있는 퇴직자 등 전문 인력 1천 명을 뽑을 예정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안전한 일터 지킴이' 선발 절차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 사고 취약 업종 소규모 사업장을 불시 점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사업장에 안전수칙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면 노동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일도 담당합니다.
노동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총 27만7천500회의 점검·지도를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감독 역량 경험 있는 공공·민간 분야 퇴직자 1천 명을 안전 지킴이로 채용해 18만 개소 영세사업장에 투입하고..."
지킴이는 채용형과 위촉형으로 나뉩니다.
800명 규모인 채용형은 만 50세 이상 퇴직자 중 현장 실무경력 6개월 이상이거나, 안전분야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22일까지 희망 근무지역 관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위촉형은 200명 선발하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합니다.
연령 제한은 없지만, 노사단체 등에 소속돼 관련 경력 2년 이상 갖춰야 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최종 선발된 지킴이는 직무교육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킴이의 개선 지도를 거부하는 사업장에 대해 부처 차원의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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