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한편 섬유와 금융 분과에서도 고위급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는 등 양측이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모든 협상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

진도가 늦은 섬유분과도 고위급 회담을 별도로 열었습니다.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 수석협상관이 다시 만나 섬유 분과 잔여 쟁점 타결에 나섰습니다.

섬유 분과에선 미국 측이 어느 정도 수준의 양보안을 가져 왔을지가 관심입니다.

우리는 일단 대미 수출물량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협상력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 분과에서도 고위급 회담이 시작됐습니다.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과 클레이 로워리 미 재무성 차관보가 협상에 임했습니다.

27일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시 본국 송금을 제한하는 일시 세이프가드 도입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와함께 금융분과의 또 다른 쟁점인 우체국 보험의 경우는 금융감독을 다소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진 상태입니다.

한미 두 나라 협상단은 나머지 쟁점들에 대해서도 의견 조율을 계속하면서 장관급 협상 의제를 정리 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양측은 28일부터 주요 쟁점을 놓고 본격적인 주고받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