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7일 오후 한-쿠웨이트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양국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고,특히 건설과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공능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쿠웨이트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과 쿠웨이트 경제인들을 만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7일 오후 한-쿠웨이트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이 동반자 관계로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GCC, 즉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의 FTA 체결의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중 국왕자문회의 연설 중 한-중동 미래협력 구상에서 밝힌 것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비롯해 에너지와 플렌트, 건설과 IT등 여러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양국간 협력분야 중 건설.플랜트 가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기업의 시공능력은 세계 최고이며 앞으로 어떤 공사든 한국 기업에게 맡기면 반드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와 IT분야의 협력도 보다 다양하게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이번 비지니스 포럼에는 양국 경제계 인사 약 300명이 참석해 양국간 경제 협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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