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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FTA 장관급 협상 둘째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농업 분야 협상에서 쌀 시장 개방문제는 아직 거론되지 않았지만, 농산물 관세철폐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박영일 기자>
농업 분야 협상의 최대쟁점은 쌀과 쇠고기.

지난주 서울에서 열렸던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측이 쌀시장 개방을 요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측 협상단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7일 시작된 민동석 차관보와 크라우더 수석협상관간 고위급 협상에서 쌀시장 개방문제는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쇠고기 문제 역시 해답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뼛조각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가 FTA 협상 대상은 아니지만, 쇠고기 문제 해결없이는 FTA도 없다는 미측의 강경한 입장으로 미뤄보면, 이번 협상에서 어떤 형태로든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쌀과 쇠고기에 대한 이같은 기본입장 위에서 27일 협상에서는 오렌지 등 일부 민감품목의 관세철폐 여부와 계절관세 적용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은 28일 하루 더 진행될 예정이지만, 쌀과 쇠고기 등 초민감품목은 결국 장관급이 만난 자리에서 해결책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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