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산불의 74%가 3월과 4월에 집중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잦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3월과 4월은 산불 위험이 최고조로 치닫는 시기입니다.
최근 10년간 전체 산불의 46%, 피해 면적의 96%가 3월과 4월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피해면적 100ha 이상 대형산불의 74%가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다음 달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 산림청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산불 저지 활동에 나섭니다.
주말 기동 단속 등 산불 예방, 단속 활동을 강화합니다.
단속 중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합니다.
산불 위험이 큰 지역에는 헬기와 진화차량 등을 사전에 배치합니다.
재난성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 산림청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합니다.
지방정부에는 산불 초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조덕진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중앙사고수습본부하고 산불대책본부 가동하는 것에 맞춰서 기다리지 마시고 기상여건이나 여러 가지 피해 이력 등을 보셔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가동해주십사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는 산불 발생 시 지대본과 현장통합 지휘본부를 즉시 가동합니다.
선제적 주민대피 등 주민보호에도 전력을 다합니다.
한편 정부는 산불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입산 시 화기 소지와 흡연은 물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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