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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며칠 내 분수령"···협상 촉구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며칠 내 분수령"···협상 촉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4.01 11:37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 투데이입니다.

1. "며칠 내 분수령"···협상 촉구
미국 국방부가 중동 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할 의지가 있다며, 이란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합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은 군사적 선택지가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이란은 대응 수단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앞으로 며칠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겁니다. 이란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미사일을 쏘긴 하겠지만, 우리는 모두 막아낼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할 의지가 있으며, 조건도 이미 전달된 상태입니다. 만약 이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국은 훨씬 더 강하게 군사 대응을 이어갈 겁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앞서 지난 주말, 중동 지역을 방문해 군사 작전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란군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면서 탈영이 확산했고, 핵심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문화유산 광범위 훼손"
이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가 전쟁으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광범위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유산은 가장 보호받기 어려운 대상이라는 점도 강조했는데요.
지금까지 이란 테헤란의 골레스탄 궁전과 이스파한의 역사적 모스크와 궁전 등 주요 문화유산을 포함해 132곳이 전쟁 과정에서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는 모든 당사국에 대해 지역 내 중요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하산 파르투시 / 이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어젯밤 기준으로 문화유산 132곳이 공격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기술이나 시설, 혹은 실험실을 공격하면 다시 더 나은 걸 만들면 됩니다. 그러나 문화유산은 다릅니다.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을 전 세계가 알아야 합니다."

이란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측은 기술이나 시설은 훼손될 경우 다시 만들면 되지만, 문화유산은 다시 만들 수 없다며, 전 세계에 상황의 심각성을 호소했습니다.

3. 미 유가 인상···시민 부담 확산
미국 워싱턴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는데요.
곳곳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주유하는 모습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운전자들은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최소한의 연료만 넣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데요.
운전자들은 차량을 가득 채우는 데 약 80달러가 필요하다며, 비용 부담 때문에 가득 채워 주유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페리 버 / 미국 워싱턴 주민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가려고 했는데, 한 곳은 갤런당 4달러 9센트고 다른 데는 4달러 7센트였습니다. 기름값이 이렇게까지 오른 줄도 몰랐어요."

녹취> 앤디 에릭슨 / 미국 워싱턴 주민
"연료 경고등이 떠서 주유해야 하는데, 도심에서는 갤런당 5달러를 받더라고요. 너무 비싸길래 좀 더 싼 곳 찾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장거리 운전자 역시 이동 경로를 바꿔서라도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일상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4. '마라도나' 옛집, 무료 급식소로 변신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마라도나의 어린 시절 집이 무료 급식소로 변신했습니다.
경제 어려움 속에서 지역 주민들을 돕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있는 마라도나의 옛집에서 매주 주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마당에서 음식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녹취> 레오나르도 파비안 알바레즈 / 무료 급식소 관리자
"급식 요청이 약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최근 일자리를 잃은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긴 줄을 서서 음식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저희도 처음 겪습니다."

녹취> 마리아 토레스 / 무료 급식소 조리사
"최근에 빈곤이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절대 급식소 안 온다고 하던 분들도 지금은 계속 이곳을 찾아 식사하실 정도니까요."

한편, 마라도나의 어린 시절 집은 아르헨티나 국가 역사 유적으로 지정된 장소로, 현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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