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의 주택시장에서 착공과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또 다른 공급지표인 인허가와 준공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기준, 전국의 주택 착공 물량은 4만 5천여 호로 지난해 1분기보다 1만 호 이상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2만2백여 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지방은 2만5천여 호, 52.6% 증가했습니다.
1분기 분양 실적 역시 개선됐습니다.
수도권 1분기 분양 물량은 2만2천4백여 호로 지난해 1분기보다 270%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서울의 경우 약 7천 호가 분양되면서 5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의 분양 실적은 4.7%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주택공급 지표 중 착공과 분양 물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인허가와 준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수도권의 주택 인허가는 2만7천4백여 호로 지난해보다 26.3% 감소했고, 서울 역시 62.4%, 비수도권은 21.1% 줄었습니다.
1분기 준공은 5만7천여 호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1분기에만 19만1천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22.4% 늘었는데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했습니다.
전 월세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달에만 27만9천여 건에 달해 전달인 2월보다 10.4% 늘었습니다.
한편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5천2백여 호로 이 중 다 지어놓고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은 3만4백여 호로 지난달보다 2.8%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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