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연구 기회와 보상을 확대하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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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첨단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 각국이 과학기술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의대 선호 현상으로 2030년 이후 이공계 석·박사 인력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가 과학기술 인재의 유입부터 성장, 정착까지 지원하는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과학기술인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연구 기반과 기회를 확대합니다.
전화인터뷰> 최미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과학기술인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연구에 몰입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4대 과기원과 출연연의 정원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연구자가 장기적, 도전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우수 연구자에 대한 보상도 강화됩니다.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국가과학기술자'로 선정합니다.
리더급은 매년 20명에게 연간 1억 원, 차세대 연구자는 매년 200명에게 5천만 원씩, 최대 5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됩니다.
이공계로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도 확대합니다.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원하는 '연구생활장려금' 적용 대학을 2030년까지 70곳 내외로 늘립니다.
대통령과학장학금 등 장학생 지원 규모도 현재 3천여 명에서 1만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비자와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과 고경력 연구자의 경력단절을 줄여 활동 기회도 넓힐 계획입니다.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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