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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위해 군 공항 이전 검토 [외신에 비친 한국]

LIVE 정책 K 3부 매주 월~금요일 16시 30분

반도체 클러스터 위해 군 공항 이전 검토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6.09.30 17:41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9.29 반도체 클러스터 위해 군 공항 이전 검토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신속한 이전 방안을 살펴보라고 지시한 가운데,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관계 당국에 국내 서남부 지역 군 공항 이전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는 당초 2028년 중반으로 설정된 이전 목표 시점을 앞당겨, 해당 지역에 계획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앞서 광주 군 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하고, 군 공항 기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임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는데요.
특히 먼저 확보되는 부지부터 반도체 산업단지로 활용하는 등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대규모 반도체 생산 거점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2. 블룸버그 / 9.29 전력망 개편으로 재생에너지 수용 확대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의 걸림돌로 꼽혀온 전력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편에 나섭니다.
새로운 송전망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기존 전력망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블룸버그 통신>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병목 해소를 위해 유연접속과 에너지저장장치 확대 및 용량 회수 등 전력망 규정 개편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정 전력 전환을 가속하려는 정부 노력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부지로 지정된 호남권이 꼽히는데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신규 송전선 인프라 건설보다 기존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구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30년 송전망의 재생에너지 수용 용량은 171GW, 배전망은 110GW로 확대될 전망이나 실제 보급은 인허가와 지역 수용성 등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로이터 / 9.29 한국 수출, 16개월 연속 증가 전망
다음 소식입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한국 수출이 16개월 연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9월 한국 수출은 AI발 반도체 수요 호조로 16개월 연속 증가하나 조업일수 감소로 성장폭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설문조사 결과 이코노미스트 18명의 수출 중간값 전망치는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로 추산되는데요.
1일에서 20일 전체 수출액은 78.3%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액도 8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9월 수입은 21.5% 증가하고 월 무역흑자는 381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가디언 / 9.29 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보러 60만 명 몰려
마지막 소식입니다.
부산 북항 수로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한 대형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60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뜻밖의 부산 명물이 된 부캉이의 사연을 <가디언>이 조명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가디언>은 부산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발견된 몸길이 3.5m의 상어 부캉이가 명물로 떠오르며 누적 방문객 60만 7,000명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경은 공격성 우려로 유도 작업을 중단한 뒤 29일 유도를 재시도했으나 상어가 수로로 되돌아가 다시 중단했는데요.
부산시는 설문 찬성률 91%에 따라 부캉이를 명예 홍보대사와 샤플루언서로 위촉했고, 시민들도 상어에게 애착을 드러내며 작별을 앞두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상반기 동해안 대형 상어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수온 상승과 먹잇감 증가를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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