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하지 않는 농지를 태양광 발전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지금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어촌 소득 안전망을 확대할 거라며 내년도 예산에 2천억 원을 시작으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조 원 이상을 적립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국무회의에서 '농지 전수조사' 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
방치돼 있는 농지를 태양광 발전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금이 기회인 것 같은데...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이 핵심이 될 수밖에 없고 묵어있는 농지들은 분명히 농사짓는 거보다는 몇 배 정도 소득이 있다."
그러면서도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를 정부가 일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집행이 필요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어촌의 소득 안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1조 원 규모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만들었지만 3천255억 원 적립에 그쳤단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에 2천억 원을, 향후 5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조원 이상을 적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농어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매우 높습니다. 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아주 작은 조치라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공소청장, 중수청장 직무대행에게 공정한 사회질서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지는 사건들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도 부당하게 이익을 보는 사람도 없어야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정감사가 시작됐다며 정부는 국회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겸허하게 수용해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나아가야 할 거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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