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한은행 해킹사고 전후로 사고 발생이 확인된 금융회사가 총 16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 건으로 확인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문기혁 기자>
금융당국이 신한은행 침해사고 전후로 사고 발생이 확인된 금융회사는 총 16곳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도 금융회사들이 공유된 인터넷정보(IP) 등을 바탕으로 침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사고가 발생된 금융회사 수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금융회사의 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 건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부정결제 우려가 있는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지난 4일)
"현재까지 부정결제 등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모든 기관이 합심해 대응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의에선 사고 발생이 신고된 금융회사들에 대해 신속히 공격 IP를 차단하고, 보안패치 등 추가 침해사고 방지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대응요령 안내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지난 8일까지 진행한 전 금융권 555개사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점검한 결과, 130개사가 '미흡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미흡사항은 최신 보안패치 미적용과 실시간 관제 체계 미구축 등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보안체계와 관리시스템 전수점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융권 해킹위협을 조기에 포착하고, 공동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금융회사가 상시적으로 면밀한 보안관리를 하도록 제도기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중소형 금융회사에 대해선 보안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