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서 평창 유치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푸틴 대통령이 IOC 현지 실사를 취재하기 위해 소치를 찾은 기자들에게 스키 코스를 직접 브리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약 10시간 뒤에는 시내 호텔에서 다시 한 번 언론을 상대로 `소치 홍보전`을 열 계획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소치에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을 밝히는 등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력을 다할 태세여서 평창 유치를 낙관할 수 만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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