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7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D.C 시내의 코트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 등 양측 협상단은 전체회의를 열고 14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인 7차 협상의 방향을 조율했습니다.
양측은 12일 투자, 서비스, 금융, 통신.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노동, 의약품 등 7개 분과 및 작업반회의를 열고 그동안 드러나 이견을 조정하면서 절충점을 모색하는 작업을 벌입니다.
아울러 의약품 분야에서는 특허권 연장, 약가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 등 미국측 주장을 둘러싸고 양측이 절충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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