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미 FTA특위는 한국측 협상 전략을 담은 대외비 문건의 유출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오는 8일 진상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한미 FTA 협상단의 7차 협상 전략을 보고 받는 8일 회의에서 진상조사 소위 구성안을 상정해 의결키로 했다’며 ‘의결 즉시 소위가 진상조사 활동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소위의 조사대상은 정부의 문서 작성과 배부, 열람, 회수의 전과정 문서유출 이후 정부 대응의 적절성, 기타 진상조사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등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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