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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힐 차관보 방한 6자회담 전망
베를린 북미 회동으로 북미 관계정상화 분위기가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조금전인 12시 30분에 방한했습니다

6자회담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고다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네,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조금전인 12시30분에 방한했습니다

힐차관보는 우리 측 당국자들과 6자회담 일정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19일 오후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한 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베를린 북미 회동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힐 차관보는 방한 일정은 19일로 마치고 내일 베이징으로 출발합니다.

최 기자, 앞서 끝난 베를린 북미 회동도 관심산데요.

그 내용도 좀 전해주시죠.

네, 아시다시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간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사전작업이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이 회동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한다면 미국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양자 협상에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의 발언은 북한이 오랫동안 원하던 양자 협상 가능성을 미국 관리로는 처음 공개적 언급한 것이라 주목됩니다.

한편 북한 외무성도 베를린 회동에서 양국이 일정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베를린에서 열린 북미회담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해`이번 회담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지하게 진행됐고, 일정한 합의가 이룩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합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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