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3월 말까지 항만공사를 80% 이상 조기발주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내년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산과 인천 그리고 여수와 마산, 울산 등에서 내년에 예정된 주요 항만공사의 82%를 1.4분기 내에 조기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내년 경기하강에 대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사기간을 넉넉히 확보함으로써 내후년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신항과 광양항 등 주요 항만공사의 대부분을 3월말 이전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에 예정된 항만건설공사는 모두 78건으로 9천1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이 중 54건 7천590억원 상당을 3월 말까지 발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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